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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유방암을 예방한다 vs 촉진한다♡

헤라57 2023. 6. 30. 07:26

  ♡우유는 유방암을 예방한다 vs 촉진한다♡

인터넷



정답: 어떤 연구보소서를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

    이 논란은 지난달 발표된 미국 로마린다대 학교(Loma Linda Uni.) 연구에서 다시 불붙었다.

    연구결과는 우유를 하루 1/3컵만 마셔도 유방암의 가능성을 상당히 증 가시킨다는 것.

    이는 5만 3천 명의 여성을 대상(샘플)으로 한 대규모 연구였다. 샘플그룹은 모두 지난 8년간 유방암 증세가 조금도 없었다.

    이들은 오랜 연구기간 동안 음식량을 줄이거나 음식 종류를 변경하지 않았다.

    우유를 안 마시던 여인들에게 계속해서 먹인 결과 무려 1천57명의 새 유방암 환자가 생겼다.

    우유 소비량이 많을수록 환자가 더 많아졌다. 전에는 우유를 안 마시던 여자 100명이 하루 1/3컵씩 마시면 이중 20명이 조만간 암에 걸렸다.
놀랄만한 발병률이다.

    연구대상이 된 여성들은 모두 제7안식일 기독교 그룹(Seventh Day Adventists) 신자들이다.

    이들은 버터, 치즈, 우유 등 낙농제품을 거의 먹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유를 마시는 그룹과 쉽게 비교 연구가 됐다.

   대신 이들은 콩 제품을 자주 먹는데 콩은 아무리 자주 먹어도 유방암과는 관계가 없었다.

   오히려 두유는 암을 방지했다.

   ㄷㅂㅋㆍ치즈와 요거트(요구르트)는 유방암과 연관이 없다. 

    이 연구는 과학적으로 아주 잘 진행됐다.

    그러나 역시 잘 연구된 다른 연구결과는 반대방향을 가르친다.

    2015년 중국 연구자들은 150만 명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발표된 22개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우류를 많이 마시거나 적게 마시거나 유방암 가능성을 현저하게 줄이며 이유는 칼슘의 작용으로 설명됐다.

   작년 학술지 메디슨 (Medicine)에 발표된 이들의 연구논문은 우유와 유방암 사이에는 아무 연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기본적으로 모든 영양학 관련연구는 아무리 잘 진행됐더라도 언제나 논쟁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있다.

   우유 소비 문제뿐 아니라 인공 당분, 포화지방(脂肪) 식품, 영양보충제, 가공육(肉), 유기농 식품 논쟁이 모두 그렇다.

   이번 로마린다 대학교 연구는 대상이 모두 안식일 신자이므로 일반인들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다.

   이들은 식물성 음식을 먹는다.

   정크 푸드나 알코올은 먹지 않는다.

   이들은 비만이 뭔지 모를 정도고 모두가 날씬하다.

    알코올과 비만은 유방암과 틀림 없이 관계되므로 이들이 연구에서 전적으로 제거됐다면 우유의 인체에 대한 영향이 정확하게 밝혀질 수 있다.

    사실 우유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육류를 많이 먹고 식물성 식품을 덜 먹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다른 비교 조건들이 복잡하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진행한 어떤 연구라도 원인과 결과를 완벽하게 증명하지 못한다.

    이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번 로마린다 연구가 어느 정도 경종을 울리는 것은 사실이다.

   통상적으로 알려진 정부보건기관 의 ‘하루 우유 석 잔’ 권고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일본에서 2차 대전 후 우유 소비가 증가함과 동시에 유방암 발생률이 급격히 상승한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유방암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이런 사실들을 모두 감안할 때 우유 소비와 유방암 관계는 무시할 수 없다.

   만고의 진리는 아니라도 어느 정도 참고할 만하다.


Mar 09 2020 02:03 AM
조 슈바르츠 (몬트리올 맥길대학교교수)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Updated -- Jun 22 2022 02:1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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