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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물을 주는 사람♡
헤라57
2023. 7. 9. 06:48
♡ 꽃에 물을 주는 사람 ♡
요즘 비밀이 하나 생겼다.
남몰래 돌봐야 할 대상이 생긴 것이다.
기분좋은 꽃, 오늘도 나는 화분에 물을 주며
이 작은 식물이 덩치 큰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에 감동한다.
만일 화가 나거나, 너무
바빠서 사는 의미를 잊었다면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당장 작은 화분 하나를 구해
식물을 길러 보라.
그대도 진실로
행복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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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선의《100세 시대의 고민》중에서 -
무엇을 지긋이 바라본다는 것
생각을 멈추고 그것의 본래를 그대로 본다는 것은
마음의 공간이 있다는 것으로 '여유','틈',퀘렌시아'
텅빈충만'등을 말합니다.
무엇인가를 지긋이 바라보는 일은
일상의 사사로움에 집착하는 나를
이곳의
나에게 돌아오게 하는 하나의 집중하는
행위이자 나돌봄의 시간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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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의 희망의 메세지 ♡
구청서 상자텃밭을 분양해서
2개를 분양 받았다.
1상자당 상추 12포기씩 주어
24포기를 심었다.
상자 1개 , 배합토, 상추 이렇게 주고
가격은 8000원이다.
크지 않았지만 1번 뜯어 먹는 중이다.
다음번에 뜯는 건 옆집 아가씨 줄 예정이다.
아니면 반은 그아가씨 필요할 때
뜯어다 먹으라 해야 할 거같다.
날마다 커가는 상추 보는 것도
삶의 큰 쾌락이다.
자식 크는 거 보는 기쁨 못지않게...
자식이나 상추나 남의것이 빨리
크는 거 같은 것은 왜일까? ㅎ